박물관 관람, 첫째 주 목요일엔 밤늦게까지 가능 (런던)
○ 런던市 타워햄릿區와 잉글랜드 예술진흥위원회는 지역 문화예술시설, 전문 주간잡지인 ‘타임아웃 런던’ 등과 손잡고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런던 동부지역 80여 개 박물관과 미술관 등을 저녁 9시까지 야간개장하는 ‘첫째 주 목요일’(First Thursdays) 프로그램을 시행함.
- 런던 동부지역은 수천 명의 예술가가 거주하는 유럽 최대의 예술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금융가인 도심 지역에 인접하고 있어 사무직 종사자에게 새로운 문화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됨. </div></div>
- 타임아웃 런던이 관리하는 홈페이지(www.firstthursdays.co.uk)에서 큐레이터, 작가, 화가 등이 해설가로 동승하는 무료 예술버스 투어를 신청할 수 있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홈페이지에는 시설 관련 지도, 다양한 주제와 지역별 여정, 미술관 전시내용 등을 소개해 놓음.
• 인근 식당 등에서 준비하는 이벤트도 소개하고 있어 지역사회 경제도 함께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됨. </div></div>
<div align="center"><img src="/wold/trnd/world_nw_img/190-5.gif" border="0"></div>
<div align="right">(<a href="http://www.artscouncil.org.uk/pressnews/press_detail.php?id=847&browse=a... target="_blank">www.artscouncil.org.uk/pressnews/press_detail.php?id=847&browse=archiv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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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wold/trnd/img/title_right.gif" border="0">
- 1997년부터 시작한 베를린市의 ‘박물관의 긴 밤’, 2002년부터 시작한 파리市의 ‘백야축제’와 삿포로市의 ‘컬쳐나이트’ 등은 모두 박물관과 미술관 및 관련 예술시설을 야간에 개방하는 프로그램임.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런던市의 ‘첫째 주 목요일’(First Thursdays) 프로그램은 잉글랜드 예술진흥위원회(Arts Council England)의 지원으로 무료 운영 중임.
• 평소 시간 제약으로 문화시설을 방문할 수 없었던 도시민을 위한 문화 향유의 기회 제공에서 출발한 이들 프로그램은 현재 각 도시의 대표적인 야간문화 관광자원으로 발전해가고 있음. </div>
<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서울시 역시 2008년 도심부 중심으로 박물관과 미술관 등을 야간 개방하는 문화프로그램인 ‘서울의 열린 밤’(Seoul Open Night, 가칭)를 계획하고 있음. </div><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서울시민을 위한 야간문화 향유기회 제공을 목표로 성과를 쌓아간다면, 프로그램이 좀더 풍요로워질 것임. 프로그램 발전을 위해서는 작가나 화가, 전문가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모색돼야 하며, 다양한 야간문화 자원과의 연계를 고려해야 할 것임.</div></div>
<div align="right">/백선혜 창의시정연구본부 부연구위원(<a href="mailto:seonbaik@sdi.re.kr">seonbaik@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