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야생화 씨앗, 발코니에 활짝 핀다 (독일 슈투트가르트市)
○ 독일 슈투트가르트市 환경자문기구는 봄을 맞아 시민이 발코니를 꽃으로 가꿀 수 있도록 야생화 씨앗을 무료로 나눠주고, 발코니를 친환경적으로 가꾸기 위한 조언을 제공하고 있음.
- 주요 조언내용은 다음과 같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토종 야생화는 단조로운 발코니를 다양하게 꾸밀 수 있고, 곤충이나 새의 서식공간 및 영양분을 제공하기 때문에 친자연적 발코니에 적합함.
• 담쟁이 종류의 식물도 자연적인 발코니를 만드는 데 적합함.
• 토마토와 약초 같은 먹을 수 있는 식물로 가꿔도 좋음.
• 뿌리가 잘 자라기 위해서는 여러 개의 작은 화분을 이용하지 말고, 큰 화분을 이용하는 것이 좋음.
• 화학비료 대신 자연친화적인 비료나 익충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임. </div></div>
- 환경자문기구는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장식용 야생식물 목록도 시민에게 제공함.
<div align="right">(<a href="http://www.stuttgart.de/sde/menu/frame/ns_top_11021.htm" target="_blank">www.stuttgart.de/sde/menu/frame/ns_top_11021.htm</a>)
<p align="justify" style="width:530;">
<img src="/wold/trnd/img/title_right.gif" border="0">
- 슈투트가르트市의 야생화 씨앗 배포 및 관리 조언은 발코니나 화단을 다양한 식물로 가꿀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실내공기 및 도시환경 개선에 주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서울시는 푸른도시국에서 추진하는 녹화계약, 푸른서울 가꾸기 사업, 옥상공원화 지원사업 등을 통해 주택가 주변 자투리땅이나 건물 앞 공개공지, 민간건물 옥상 등에 관한 화단 조성계획을 제출하면 묘목 및 비료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이와 함께 시민이 발코니 등 원하는 개인공간을 녹화할 수 있도록 지원영역을 확대하고, 특히 토종 야생화 공급을 확대해 도시 생물상의 다양성을 도모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함.</div></div>
<div align="right">/송인주 도시기반연구본부 연구위원(<a href="mailto:injusong@sdi.re.kr">injusong@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