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차 빌려타고 씽씽! (런던)
○ 런던市는 휴일에만 차를 사용하거나 일주일에 몇 번 단기간만 운전하는 사람이 쉽고 저렴하게 차를 빌려 쓸 수 있도록 ‘카 클럽’(Car Club) 활성화 대책을 내놓음.
- 필요할 때만 쉽고 저렴하게 차를 빌려 쓸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비싸게 차를 사지 않아도 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차량 구입으로 인한 주차, 교통정체, 대기오염 등의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음. </div></div>
- 런던市는 도심 혼잡통행료 부과 등의 정책과 더불어 시민이 카 클럽을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12년까지 런던市 인구의 절반이 도보로 5분 거리만 가면 카 클럽 차량을 대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임.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현재 런던市에는 영국 내 카 클럽의 75%인 1000여 개 클럽이 성업 중임. </div></div>
- 런던교통공사는 자치구와 협의해 카 클럽 소유 대여차량 대기장 및 승강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홍보도 돕고 있음.
- 런던市는 총 4년간 430만 파운드(약 84억 8000만 원) 예산을 카 클럽 활성화에 투입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150만 파운드(약 29억 6000만 원)를 집행함.
<div align="right">(<a href="http://www.carclubs.org.uk" target="_blank">www.carclubs.org.uk</a>)
(<a href="http://www.london.gov.uk/view_press_release.jsp?releaseid=16454" target="_blank">www.london.gov.uk/view_press_release.jsp?releaseid=1645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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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wold/trnd/img/title_right.gif" border="0">
- 카 클럽은 기존의 렌트카 산업과 카 셰어링(Car-sharing) 제도를 결합해 좀더 활성화하는 제도라 판단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3가지 모두 관건은 차량을 빌리고 반납하는 장소가 이용자의 수요와 맞아떨어지는 곳에 입지해야 성공 가능성이 있을 것임.</div>
<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차량 소유 욕구의 근본 이유는 주거지에서 쇼핑, 친교위락, 자녀 픽업 등 가족관련 수요와 출퇴근, 업무, 개인용무 등 직장 관련 수요로 대변될 수 있음.</div><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직장 관련 수요는 택시나 대중교통 등으로 어느 정도 대체가 가능하지만 가족 관련 수요는 대체 수단이 없기 때문에 주거지 인근의 장소 확보가 더욱 중요함.
• 서울의 경우 시장 규모 예측과 주거지 인근 장소가 있는지 먼저 파악한 후 도입 여부를 검토할 수 있을 것임.</div></div>
<div align="right">/김순관 도시기반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a href="mailto:sdigwan@sdi.re.kr">sdigwan@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