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하면 구립 보육시설 예약하세요 (도쿄都 시나가와區)
○ 도쿄都 시나가와區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구립 보육시설 예약 입학제를 실시하기로 함. 이는 새로운 육아 지원책으로 주목 받고 있음.
- 구립 보육시설은 맞벌이 부모의 자녀 중 0세부터 취학 전 아동을 돌봐주는 공립시설임.
- 구립 보육시설 예약 입학제는 육아휴직 중인 부모에 한해 2008년 6월부터 예약 접수를 실시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매년 4월 입학시기에 연간 입학 아동 수가 모두 채워짐. 특히 도시에서는 대기하는 아동 수가 많아 연중 입학은 어려움.
• 육아휴직 중인 부모가 4월 입학 시기를 맞추기 위해 육아휴직을 연장하거나 육아휴직 도중 직장에 복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음.
• 대상 유아는 1~3세며, 구내 전체 40개 보육시설 정원 3600명 중 130명을 예약 접수할 수 있도록 함.
• 예약은 출산 전부터 가능하며, 육아휴직 기간을 고려해 입학 시기를 결정하므로 복직 시기도 계획할 수 있음. </div></div>
- 2007년 12월 ‘아이와 가족을 응원하는 일본 중점전략 검토회의’에서 탄력적인 육아 지원책이 논의된 바 있어, 이에 부응하는 시책으로 기대됨.
<div align="right">(<a href="http://www.yomiuri.co.jp/national/news/20080205-OYT1T00361.htm" target="_blank">www.yomiuri.co.jp/national/news/20080205-OYT1T00361.ht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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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시나가와區의 구립 보육시설 예약 입학제는 부모의 요구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는 보육서비스 시스템를 제공할 뿐 아니라 ‘출산 친화적’ 혹은 ‘양육 친화적’인 지역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육아휴직 기간을 전후해 맞벌이 부모가 겪는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임.</div></div>
<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민간 보육시설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우리나라 보육현장에서는 국·공립 보육시설의 보육서비스 질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평가받고 있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국·공립 보육시설 정원의 일정분에 대해 예약 입학제를 실시하면 적극적인 육아지원 전략이 될 것으로 판단됨.
•예약 인원에 대해서는 시간제 보육으로 운영하는 등 시설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허용할 수 있을 것임. </div></div>
<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보육정보센터나 건강가정지원센터, 영유아플라자 등 지역 내 보육 관련 기관과 연계함으로써 포괄적인 육아지원 체계를 만들 수 있음.
<div align="right">/김선자 창의시정연구본부 연구위원(<a href="mailto:sunjakm@sdi.re.kr">sunjakm@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