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애인 전용 콜버스 무료화 (런던)
○ 2007년 10월 8일 런던市가 운행 중인 유료 노인·장애인 전용 콜버스(Dial-a-Ride) 요금을 전면 무료화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약 5만여 명의 시민이 혜택을 받을 예정임.
- 연례 런던 장애인 대회에 참석한 런던시장은 시민이 대중교통을 평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는 市 방침에 따라 노인·장애인 전용 콜버스 무료화 계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무료 콜버스 제도는 2008년 1월부터 시행되며, 장애인뿐 아니라 동행자도 무료 혜택을 받게 됨.
• 노인·장애인 전용 콜버스 연간 운행횟수는 120만 건이고, 런던교통공사가 벌어들이는 콜버스 요금 수입은 연간 70만 파운드(약 13억 원)임. </div></div>
- 런던市는, 콜버스를 비롯해 장애인 및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도어 투 도어’(Door-to-Door) 같은 대안 교통서비스에 투입하는 예산을 2001년 1400만 파운드(약 261억 원)에서 2006년 4000만 파운드(약 746억 원)로 확대 편성해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펼칠 계획임.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현재 런던시내 거동 불편자를 위한 대안 교통서비스는 런던市 관할 콜버스인 Dial-a-Ride, 자치구청 관할의 Taxicard, 사설택시인 Capital Call 등이 있음. 이들 대안 교통서비스의 운영비용은 런던市(85%), 자치구, 국민의료보험 등의 순서로 부담하고 있음. </div></div>
<div align="right">(<a href="http://www.london.gov.uk/mayor/equalities/disability_capital" target="_blank">www.london.gov.uk/mayor/equalities/disability_capital</a>)
(<a href="http://www.london.gov.uk/view_press_release.jsp?releaseid=13993" target="_blank">www.london.gov.uk/view_press_release.jsp?releaseid=13993</a>)
<p align="justify" style="width:530;">
<img src="/wold/trnd/img/title_right.gif" border="0">
-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Door-to-Door 콜버스는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전형적인 지원모델임.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런던의 콜버스 이용료 전면 무료화 사업은 장애인과 노인의 이동 편의성 제고 및 경제 지원 효과가 있음. 특히 이동 편의를 증진하는 것은 장애인과 노인의 사회적 통합을 위한 핵심 수단이 될 것임. </div>
<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서울시의 경우, 현재 장애인 콜택시와 장애인 및 노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음. </div><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콜택시의 경우 공급 규모를 매년 점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단계여서 이용료 전면 무료화보다는 이용료 부담을 줄이고 대기시간 감소 등 이용 편의를 높이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함. </div></div>
<div align="right">/김선자 도시사회부 연구위원(<a href="mailto:sunjakm@sdi.re.kr">sunjakm@sdi.re.kr</a>)</div> </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