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교차점 휙휙 플랜’ 수립 (도쿄)
○ 도쿄都는 비교적 단기간에 소액 투자로 효과를 보는 국지적인 교통정체 대책 사업으로 ‘교차점 휙휙 플랜 100’을 실시해 왔는데, 계속되는 정체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최근에 제2차 ‘교차점 휙휙 플랜’을 수립함.
- 교차로에서의 정체 완화를 위해 원활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도쿄都의 도시 재생을 실현하는 데 있어 시급한 과제로 지적돼 왔음.
- 도내 100개 지역을 대상으로 10년 간 총 640억 엔(약 5200억 원)을 투자하고, 정체 완화를 통해 연간 74억 엔(약 600억 원)의 경제적 효과와 거리환경 개선효과를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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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right">(<a href="http://www.kensetsu.metro.tokyo.jp/douro/kanri/k_suisui/index.html" target="_blank">www.kensetsu.metro.tokyo.jp/douro/kanri/k_suisui/index.htm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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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 경우 교차로 소통개선 사업은 그동안 TSM 사업(Transportation System Management: 근본적으로 문제해결을 하지 않고 단기간에 적은 예산으로 시행하는 교통개선 사업)으로 대처해 왔으나 개선의 한계가 있었음.
- 도쿄都의 교차점 휙휙 플랜은 서울에서도 꼭 필요한 사업이지만 우회전을 위한 추가용지 획득을 통해 개선하기에는 지하철역 출입구를 이동해야 하는 등의 문제가 있어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임.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일반적으로 지하철역 출입구는 도로변에 붙어 있음. </div>
<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서울시 도로는 대부분 다차로 광폭원 도로이기 때문에 오히려 기존 차로에서 1차로를 축소해 우회전 차로를 확보함으로써 도쿄都 교차점 휙휙 플랜과 같은 성과를 모색해야 할 것임. </div></div>
<div align="right">/이광훈 도시교통부 선임연구위원(<a href="mailto:kwlee@sdi.re.kr">kwlee@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