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 개선으로 페트병 수돗물 판매 (도쿄)
등록일:
2007.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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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돗물을 페트병에 담아 판매하는 지방자치단체가 급증하는 가운데, 도쿄都 수도국이 정수장에서 처리한 수돗물을 페트병에 담아 도쿄수(500㎖)라는 상표로 판매하고 있음.
- 1병에 100엔(약 750원)으로 소비자들은 맛이 좋다고 평하고 있으며 2006년에는 전년도의 두 배 가까운 4만 3000개가 판매됨.
- 都 수도국은 1992년 이후 오존이나 생물 활성탄을 이용해 곰팡이나 암모니아 냄새 등을 제거하는 고도 정수처리 방식을 정수장 3곳에 도입했지만, 개선된 수질에 대한 시민 인식이 바뀌지 않아 2004년부터 페트병에 수돗물을 담아 판매를 시작함.
- 아파트나 초등학교 옥상에 설치된 저수조를 통하지 않고 수도관을 통해 직접 가정이나 학교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직결급수시스템 도입도 진행하는 등 신선하고 맛있는 물 공급에 힘쓰고 있음.
- 일본 수도협회에 따르면, 수돗물을 페트병에 담아 판매하는 수도국은 일본에서 46곳이고 판매는 하지 않지만 홍보용으로 공급하는 곳은 30곳에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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