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가에 ‘거리의 역’ 휴게소 설치 (도쿄都 스기나미區)
○ 도쿄都 스기나미(杉倂)구가 국도변 휴게소의 상점가에 ‘거리의 역’ 휴게소를 설치함. 거리의 역은 휴식공간, 화장실, 이벤트 공간이 갖춰진 개방 공간임.
<img src="/wold/trnd/world_nw_img/165-2.gif" border="0" align="right">- 이오기(井荻)역 앞에 설치한 ‘거리의 역’은 원래 라면가게였는데 가게 주인이 지역 활성화를 위해 싼 가격으로 내놓고 상점가가 매입해 도쿄都와 스기나미區에서 보조금을 받아 개수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336;">• 목조 2층 건물에 약 60㎡ 규모로 1층에는 화장실과 휴식공간이 있고 2층에는 혈압계 등의 기기를 비치함. </div></div>
- 개소 기념 행사로 2층에서 건강을 체크하고 상담하는 행사가 열리고, 역과 상점가의 변천을 소개하는 사진도 전시돼 방문객으로 붐빔.
- 스기나미區는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2006년에 거리의 역 설치 보조 제도를 도입했으며 2007년에 확대 실시할 예정임. 區는 거리의 역을 설치할 상점가를 계속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힘.
<div align="right">(東京新聞 인터넷판, 2007. 3. 18)</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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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거리의 역’(道の驛)은 일본 전역의 국도변에 설치된 휴게공간으로 지역의 독특한 이미지를 반영해 특징적인 형태로 꾸며져 있으며 지역 특산품이나 산업과 연계된 관광자원의 개념으로 활용되고 있음.</div></div>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지역 특색을 반영해 구성된 건물이나 코너에서 지역 특산물을 전시·판매하거나 지역의 역사 홍보관 및 지역 산업의 체험 및 전시공간 등으로 활용해 방문객에게 지역의 독특한 이미지를 홍보하고 판매수익도 올리는 공간임.</div></div>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거리의 역과 같이 토속적 색채가 짙은 프로그램을 서울시에 직접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음. 하지만 거리의 역 아이디어를 차용한다면 서울시내 주요 역이나 간선도로변에 개방 공간을 마련해 주민과 방문객의 쉼터로 이용하고 서울시 및 각 자치구의 홍보관 및 방문객의 이용거점으로 활용하는 것은 유용할 것임.</div></div>
<div align="right">/백선혜 디지털도시부 부연구위원(<a href="mailto:seonbaik@sdi.re.kr">seonbaik@sdi.re.kr</a>)</div></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