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맞이 'fete de la musique' 음악축제 개최 (프랑스·파리)
등록일:
201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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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9
올해로 25주년을 맞는 ‘fete de la musique’ 음악축제가 프랑스 전역에서 열리고 있다. 전통음악에서 현대음악까지 모든 장르를 불문하고 프로와 아마추어 구별 없이 음악을 하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모두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모리스 플르헤(Maurice Fleuret)의 제안으로 1982년에 처음 열린 이 축제는, 매년 6월 21일에 열리는 쌩 장(Saint-Jean) 축제 전통과 관련이 깊다. 1985년부터는 베를린, 부다페스트, 바르셀로나, 이스탄불뿐 아니라 뉴욕, 마닐라에서도 이 축제가 열려 이제는 유럽 전역의 음악축제로 발전하게 되었다. 특히 시내뿐 아니라 교외 지역, 장애우나 환자가 있는 요양원 같은 곳에서도 콘서트가 열려 사회 소외계층도 음악 혜택을 골고루 누리도록 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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