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년 된 야외 음악당을 철거하고 도서관으로 정비 (일본·동경)
등록일:
201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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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wold/trnd/world_nw_img/146-4.gif" border="0" align="right">일본 후쿠야마(福山)市 중앙공원에 있는 야외 음악당이 중앙 도서관의 주변 정비로 철거됐다. 시민들은 반세기 동안 음악 · 문화 등을 지켜온 市의 문화유산 해체를 아쉬워했다. 市 공원녹지과에 의하면, 이 야외 음악당은 아마추어 밴드 등이 사용하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이용이 감소해 ‘후쿠야마 장미제’ 관련 이벤트나 시민단체의 집회에 이용되는 정도였다. 음악당은 ‘후쿠야마 장미제’ 관련 이벤트의 하나로 열린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47년간의 야외 공연장으로서의 역할을 마무리지었다. 중앙 도서관은 지상 4층, 지하 1층 건물의 도서관동(약 9700m2)과 지상 4층 건물의 주차장동(130대분)으로 신축된다. 총 공사비 42억 7500만 엔(약 354억 원)으로 2006년 7월에 착공, 2008년 7월 개장을 목표로 한다.
<div align="right">(<a href="http://www.yomiuri.co.jp/e-japan/hiroshima/news003.htm" target="_blank">www.yomiuri.co.jp/e-japan/hiroshima/news003.htm</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