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4억원 투입해 ‘전통기업’ 지원 (북경)
등록일:
200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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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市에는 근대 이전부터 존재하는 역사적인 기업인 ‘전통기업’이 300여 개 있다. 이러한 전통기업은 북경市 산업 · 문화 분야의 중요 재원이다. 북경市 상무국은 2006년에 최소 2000만 위안(약 24억 원)을 투입해 전통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체 기업체의 1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북경市에는 전통기업이 많다. 청나라 때부터 유지해온 북경 오리구이점, 중국 전통신발 제조업체, 비단제품 생산업체 등 전통기업의 당면 과제는 현대적인 유통방식 도입이다. 따라서 연쇄경영 방식, 현대화된 물류 · 유통 방식의 도입으로 시장을 얼마나 개척할 수 있느냐가 전통기업의 사활을 결정하는 열쇠가 된다. 북경市 상무국은 전통기업 지원을 2006년 주요 업무로 정하고 재정담당부서와 협의한 후 재정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div align="right">(北京晩報, 2006. 3. 12)</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