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생활을 위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 운영 (베를린)
베를린市 종합정보 홈페이지인 Berlin.de는 2006년 3월 1일부터 노후생활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담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www.berlin.de/wohnen-im-alter)를 운영한다. 베를린市(2005년 9월 현재 인구 340만명)의 현재 노인인구수는 56만명인데, 2020년에는 66만 5000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노후생활에 적합한 주거형태와 관련 서비스 문의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한 市는, 이 사이트를 통해 서비스 제공자는 서비스 내용을 광고하고 이용자는 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 포털 사이트는 주거형태, 법률자문 및 상담소 등 노후생활에 필요한 기본정보와 함께 주거 및 양로시설의 주소가 저장된 데이터뱅크를 포함하고 있다. 이 데이터뱅크는 향후 단계적인 검색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서비스를 찾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가격, 배치도, 조망 등 더 상세한 정보를 소개하고자 하는 서비스 제공자는 광고비를 지불해야 하고, 이 광고비는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데 사용된다.
<div align="right">(<a href="http://www.stadtentwicklung.berlin.de/aktuell/pressebox/archiv_volltext.... target="_blank">www.stadtentwicklung.berlin.de/aktuell/pressebox/archiv_volltext.shtm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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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포털 서비스는 정보화시대에 반드시 고려해야 할 노인복지사업이다. 현재 서울市 홈페이지에는 장애인, 어린이, 여성가족을 위한 사이트가 운영되고 있는데 이와 함께 노인과 수발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가 별도로 개발될 필요가 있다. 노인복지과와 정보화기획단 등이 주관해 노인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 및 서비스에 대한 안내뿐 아니라 가족, 건강, 재정, 여가 등 노인과 수발가족이 필요로 하는 정보욕구에 부응하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div align="right">/김선자 도시사회부 부연구위원(<a href="mailto:sunjakm@sdi.re.kr">sunjakm@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