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협약하는 교통·환경개선 프로그램 추진 (토론토)
등록일:
2005.08.01
조회수:
1297
캐나다 토론토市는 2005년 6월말부터 North York 시민회관 근무자를 대상으로 1년간의 혁신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협약하는 ‘근무자 승용차 이용 억제 프로그램’에 동참하는 시민회관 근무자들은 출퇴근시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 카풀, 자전거, 도보와 같은 통근수단을 이용해야 한다. 데이비드 밀러(David Miller) 시장은 “이 프로그램은 도시교통체계를 대중교통 중심으로 개혁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매우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토론토市가 현재 추진중인 ‘시민건강 보호를 위한 청정 대기환경 프로그램’, ‘매력적인 교통수단 만들기 프로그램’ 과 연계하여 추진되고 있다. 카풀 권장 웹 사이트 운영, 실내 자전거 보관소 설치, 시민건강 캠페인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토론토市는 이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면, 지금까지 개인 승용차 통행에 의존했기 때문에 발생하던 교통혼잡과 대기오염이 어느 정도 완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North York 시민회관 근무자들이 이 협약을 준수한다면, 매년 승용차 통근 통행으로 낭비되는 약 540,000달러의 재정적·환경적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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