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군중이 모이는 행사를 활용해 실제적인 비상사태 대피 훈련 실시 (워싱턴 D.C.)
등록일:
2005.08.01
조회수:
1162
미국 워싱턴 D.C. 당국은 대규모 군중이 모이는 독립기념일 행사에서 실제적인 비상사태 대피 훈련을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야간 시간대 도심부에서 열리는 행사 직후 실시될 이 훈련은, 주로 대피 경로의 적절성과 차량 및 보행자의 원활한 흐름을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교통상황 모니터링 카메라에 찍힌 영상을 활용해 추후 각종 분석을 할 예정이다. ‘Operation Fast Forward’라고 불리는 이번 훈련은 대규모 테러에 대비하는 것으로 교통부, 경찰, 대중교통 운영기관 등 다양한 관련기관의 공조아래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약 45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평소와 달리 대피경로에 더 많은 신호시간을 할당하고, 보행자 신호를 최고 3분까지 연장하는 등 유사시 필요한 체제로 교통신호가 운영될 계획이다.
(<a href="http://www.wtopnews.com/index.php?nid=251&sid=538092" target="_blank">www.wtopnews.com/index.php?nid=251&sid=538092</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