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에게 시력보호 프로그램 제공 (오스틴)
등록일:
200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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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州 하원의원들은 연방정부에서 재정을 지원하는 ‘노숙자를 위한 건강관리(HCH: Health Care for the Homeless) 사업’의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그 일환으로 노숙자에게 시력관리서비스와 안경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오스틴市는 시력검사장비를 구입했고, 자원봉사 검안사들이 2005년 5월부터 매주 2회씩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시력검사를 하고 있다. 노숙자를 위한 시력보호 프로그램은 HCH 사업과 10여 명의 검안사들의 협조로 시작되었다. 현재 많은 노숙자들이 겪고 있는 시력 문제는 노숙자 상태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그동안 시력이 나쁜 노숙자들은 시력검사를 받거나 안경을 살 수 없었다. 이에 따라 혈당검사 장비들을 읽을 수 없었고, 직업교육을 받거나 일자리를 찾기 힘든 상황이었다.
(<a href="http://ci.austin.tx.us/news/2005/homeless_healthcare.htm" target="_blank">ci.austin.tx.us/news/2005/homeless_healthcare.ht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