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토론이 있는 인권영상제 개최 (오스틴)
등록일:
20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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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스틴市 오스틴공공도서관(Austin Public Library)은 3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 인권관련 다큐멘터리 영화를 감상하고 토론을 갖는 영상제가 열린다. 이 영상제는 미국도서관협회와 전국비디오자료원이 함께 마련한 프로그램(The Human Rights Video Project)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인권관련 다큐멘터리 영화를 통해서 인권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오스틴공공도서관은 이러한 인권영상제에 참여하고 있는 미국내 50개 도서관 가운데 하나다.
오스틴공공도서관에서는 인권전문가, 영화제작자, 그리고 사서들이 선정한 12편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상영한다. 여성, 어린이, 난민 등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상영되며, 영화감상이 끝난 후에는 토론이 벌어진다. 인권영상제는 국내외에서 인권학대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a href="http://ci.austin.tx.us/library/news/nr20050218.htm" target="_blank">ci.austin.tx.us/library/news/nr20050218.ht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