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수입을 위해 대중교통 차량 안에 TV모니터 설치 (미국)
등록일:
200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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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도시의 대중교통 운영기관들은 차량 안에 TV모니터를 설치하여 광고수입을 통해 재정적자를 줄이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애틀랜타에서는 현재 지하철의 모든 차량에 TV모니터를 설치하는 중인데, 관계당국은 TV모니터를 통한 광고수입으로 향후 10년간 2,000만 달러의 재정수입을 기대하고 있다. 워싱턴 D.C.의 경우 향후 2년간의 시범사업으로 2대의 지하철과 25대의 버스에 TV모니터를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하철 터널 내부 광고 등과 함께 향후 2~3년 이내에 수백만 달러의 광고수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덴버에서는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애틀랜타의 사례를 검토하고 있으며, 2005년 2월에 일부 버스와 경전철 차량에 19인치 스크린을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승인, 관련업체와 계약 협상 중에 있다. 보스턴의 경우는 내년도 재정적자가 1,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년 이내에 지하철 3개 노선에 TV모니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보스턴 관계자는 광고수입으로 연간 350만 달러의 수입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a href="http://www.usatoday.com/news/nation/2005-04-07-subways-tv_x.htm" target="_blank">www.usatoday.com/news/nation/2005-04-07-subways-tv_x.ht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