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옷에 부착하는 발광체를 아동들에게 배포 (워싱턴州: 올림피아市)
등록일:
200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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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위싱턴州 교통부는 최근 올림피아市의 ‘Safe Routes to School’ 행사에서 옷에 붙이는 발광체 1,000여 개를 아동들에게 배포하였다. 보행자 옹호 시민단체인 ‘Feet First’와 공동으로 벌인 이 사업은 보행의 위험성을 줄여 걸어서 통학하도록 권장하는 데에도 목적이 있다. 최근 조사자료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13%의 아동들만이 자전거 혹은 보행으로 통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발광체는 특히, 야간 운전자가 보행자를 쉽게 인식할 수 있어 보행자 관련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이미 이 발광체의 사용을 적극 권장함으로써 교통사고 사상률을 거의 절반 가까이 줄였다는 보고가 있으며, 핀란드에서는 2003년 1월부터 야간에는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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