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개발 추진시 ‘그린 인프라스트럭처’ 계획 병행 (런던)
등록일:
200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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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서는, 주택난 해소와 지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중인 ‘커뮤니티 플랜(Communities Plan)’의 일환으로 템스 게이트웨이 지역(Thames Gateway Area) 개발계획이 한창이다. 개발계획 과정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차와 사람을 위한 인프라스트럭처와 병행하여 ‘그린 인프라스트럭처(Green Infrastructure)’에 대한 투자와 계획도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는 사실이다. 환경단체와 지역주민들은 선형공원과 자전거 통로, 산책길, 레저시설과 주변공간들이 녹지 공공 공간 및 그 지역의 자연환경과 조화롭게 구성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의 배경에는, 그린 인프라스트럭처를 통해 도시의 과밀화를 막고 친환경적인 도시개발을 유도함과 동시에, 궁극적으로는 도시 개발에 있어 ‘그린 인프라스트럭처’를 만듦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Planning, 2005.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