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혼잡 완화 위해 승객을 태우지 않은 택시의 통행 규제 추진 (상하이)
등록일:
2004.12.20
조회수:
1492
중국 상하이市는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승객을 태우지 않은 택시의 통행을 규제하는 계획을 최근 추진중이다. 이 계획이 추진될 경우 승객은 핫라인을 통해 택시를 호출하거나 택시정류장을 이용해야만 한다. 이를 위해 市는 택시 45,000대를 관리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2007년까지 구축하고, 택시정류장 360여개를 市의 주요 지역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市는 택시에 GPS를 설치해 보다 나은 통신체계를 갖추고, 향후 5년 이내에 1만개 이상의 택시 호출기기를 시내 곳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市는 현재 도로상의 택시 45% 이상이 공차로 운행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교통혼잡 및 연료소모, 공해물질 배출 등 손실이 큰 것으로 밝히고 있다. 한편, 이 계획이 시행될 경우 택시 이용 승객의 불편이 커지고, 요금 인상 등의 단점이 예상되어, 적절한 시행방안이 강구되고 있다.
(<a href="http://english.people.com.cn/200411/25/eng20041125_165185.html" target="_blank">english.people.com.cn/200411/25/eng20041125_165185.htm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