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병합발전으로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전 추진 (헬싱키)
등록일:
200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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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합발전으로 나오는 에너지는 겨울철에는 지역난방으로, 여름철에는 지역냉방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병합장치의 수명기간은 30~50년 정도(일반 압축시스템은 15~20년)이며 에너지 및 환경측면에서도 효율성이 뛰어나, 전통적인 에너지집약 압축시스템을 점차 대체하고 있다. 핀란드 헬싱키市는 2000년 Ruoholahti 구역에서부터 열병합발전을 이용한 지역냉방 보급을 시작하여 점차 도시전역으로 확대한 결과, 현재 市의 지역냉방 생산능력은 보급 초기보다 3배 이상 증가했고 지역난방은 市의 90% 이상 지역에 공급되고 있다.
열병합발전은 개별난방과 비교해 볼 때, 연료측면에서 30% 이상 절감효과가 있으며, 환경측면에서도 탄소산화물이 35% 이하로 방출되는 효과가 있다. 市는 열병합발전을 추진하여 먼지 방출 84%, 유황산화물 방출 74%, 질소산화물 방출은 60%까지 감소시킴으로써 대기질을 1990년대 이후 현저하게 개선시킬 수 있었다. 그 결과 市는 1990년에 ‘UN Environment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a href="http://www.hel.fi/english/current/LOW_HelsinkiNews_august.pdf" target="_blank">www.hel.fi/english/current/LOW_HelsinkiNews_august.pd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