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가 활성화를 도모하는 '컨세르제(Concierge) 서비스' 도입 증가 (동경)
등록일:
2004.11.1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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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東京都에서는 특정비영리활동법인(NPO법인)과 연계해 쇼핑객에게 점포를 안내하거나, 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자의 생활을 지원하는 ‘컨세르제(Concierge) 서비스’를 실시하는 상점가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무사시다이(武藏野)市 키치쇼지(吉祥寺) 지구가 6월부터 이러한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신주쿠區 신라쿠사카(神樂坂), 시라가와區 나카니와(中廷)에서도 이와 같은 서비스 실시를 위한 준비가 진행중이다.
‘컨세르제 서비스’는 상점가의 매력과 편리성을 높이고, 이를 지역 활성화로 연결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으로, 그 지역의 역사를 잘 아는 NPO 회원이나 상점 관계자들이 오래된 명물가게나 특색있는 상점가, 상품 등을 쇼핑객에게 안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일정이나 시간대를 결정하여 안내 희망자를 모집하는 방식도 최근 검토되고 있다. 서비스 운영비는 자체 운영위원회가 부담하고, 지역의 NPO법인, 마찌즈꾸리 관광기구가 멤버의 모집이나 상담에 대한 연구를 맡는다.
(일본경제신문, 2004.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