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정비사업에 계획단계에서부터 환경영향평가 도입 (동경)
등록일:
200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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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東京都는 최근 고쿠분지(國分寺) 3·3·8호 후츄토코로선(府中所線)의 건설계획에 관한 환경영향평가에 착수했다. 이는 건설계획을 결정하기 전부터 환경에 미칠 영향을 조사·검증하는 계획단계에서의 접근으로, 도로정비에서 이러한 평가가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도로정비는 2010년에 착공하여 2015년에 완성할 것을 목표로 한다. 都는 약 2.5km에 이르는 이 구간에 도로 폭 36m, 왕복 4차선의 차도와 함께 보도 및 식재대 등을 연선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남북방향의 간선도로를 정비하여 교통정체를 완화시키고, 재해시 피난도로로 활용할 예정이다. 都는 2002년에 환경영향평가조례를 개정하여, 대규모 공공사업의 경우 계획단계부터 환경영향평가를 도입할 것을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도요스아라(豊洲新) 시장(江東區) 건설계획에서 이러한 평가가 실시된 바 있다.
(일본경제신문, 2004.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