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잡지 ‘Bicycling Magazine’은 최근 미국내에서 자전거 타기에 가장 좋은 도시로 시카고市를 선정하였다. 시카고市는 다른 도시들에 비해 자전거 전용도로가 잘 갖추어져 있고, 지난 10년간 자전거 이용 인구 또한 급증하였다. 최근 새로 통과된 市의 용도지역제에 따르면, 새로운 지역 개발시 자전거 주차공간을 일정비율 이상 설치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시카고市는 오는 9월 자전거 주차장 10,000개의 설치를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Bikers' Tricks & Tips’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서 자전거를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성인의 숫자는 매년 1백만명씩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자전거 타기는 걷기와 수영 다음으로 미국인이 가장 많이 하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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