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설시설 운영에 있어 지정관리자 제도의 대상시설 공표 (고베)
등록일:
200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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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베(神戶)市는 최근 공설시설(公設施設)의 민간위탁과 관련하여 지정관리자제도의 대상시설을 밝혔다. 市는 최근 시의회에 각 시설의 조례개정안을 제안하여 이 제도를 도입할 여건을 조성했으며, 2006년 9월부터 공모를 실시하여 민간기업의 참여를 촉진하고 공설시설의 비용 삭감과 서비스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대상시설은 시내에 있는 약 1천개 정도의 공설시설이며, 로코산(六甲山)목장, 고베 패션미술관 등의 대형시설, 지역건강센터와 모자(母子)복지시설 등 복지관련시설, 산업진흥센터 등 중소기업 지원시설도 대상에 포함되었다. 市는 이 시설에 관계된 시설설치조례를 개정하여 민간위탁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현재 각 시설의 절반정도를 외곽단체(市가 출자한 단체)가 운영하고 있는데, 市는 민간의 노하우를 도입하여 경영개선을 도모하고, 외곽단체의 인식변화도 촉진할 계획이다.
(<a href="http://www.nikkei.co.jp/news/retto/20040621c6b2103921.html" target="_blank">www.nikkei.co.jp/news/retto/20040621c6b2103921.htm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