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진출 ‘월마트’의 부정적인 효과 (시카고)
등록일:
2004.07.05
조회수:
1456
전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할인매장 기업인 월마트(Wal Mart)가 교외지역에서 도심지역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도심의 소매업자들은 월마트의 도심 진출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2004년 5월 미국 시카고市 도시위원회는 市남부지역의 월마트 입지계획을 불허했다. 월마트가 들어서면 지역주민에게 저렴한 생필품을 공급할 수 있고 고용 증가를 유도하는 이점도 있지만, 도심의 수많은 소매업에 막대한 타격을 가하는 등 부정적인 영향도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버몬트州를 대상으로 한 ‘the National Trust for Historic Preservation’의 연구에 따르면, 월마트 슈퍼센터는 커뮤니티의 개성을 파괴하고 교통체증과 월마트 주변의 난개발까지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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