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州에서 운영중인 전자 통행료 징수(Electronic Toll Collection) 시스템의 편익 산정과 관련된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2000년 9월부터 시행된 E-ZPass 시스템의 편익 산정을 위해 사업 시행 전후 비교 분석방법을 이용하였으며, 컴퓨터 시뮬레이션 모델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29개 통행료 징수소를 대상으로 분석된 결과에 따르면, 일반차량에 대해서는 연간 1,800,000시간, 트럭에 대해서는 연간 291,000시간의 통행시간 절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연료로 환산할 경우 연간 약 1,200,000갤런의 연료가 절약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행료 징수소에서의 혼잡완화 효과로 인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도 줄일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a href="http://www.benefitcost.its.dot.gov/ITS/benecost.nsf/ByLink/BOTM-May2004" target="_blank">www.benefitcost.its.dot.gov/ITS/benecost.nsf/ByLink/BOTM-May2004</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