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과 자가용의 장점을 결합한 ‘RUF(Rapid Urban Flexible) 교통시스템’ 도입 (코펜하겐/캘커타)
오늘날 대중교통시스템은 환경에 더 유익하고, 자가용은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장에 더 유용하다. 그러나 자가용은 공해유발과 심각한 교통혼잡을 일으키는 주요한 요인이기도 하다. 이 2가지 교통수단의 장점만을 결합한 것이 ‘RUF교통시스템(Rapid Urban Flexible Transport System)’이다. 저렴하면서 환경친화적이고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대중교통수단인 ‘RUF 교통시스템’은 현재 세계 전역에서 주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덴마크의 발명가 Palle R. Jensen이 고안한 이 시스템은 일반도로와 철도에서 모두 운행 가능한 바퀴를 장착한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이다. 자동차 하단에는 레일에서 전기를 끌어당길 수 있는 A자형 스롯이 설계되어 모노레일 위와 일반도로에서 모두 운행할 수 있다고 한다.
교통혼잡과 자동차 공해에 시달리고 있는 인도의 캘커타市는 곧 이 시스템을 시범운용하여 그 효과를 시험할 계획이다. 인도의 ‘Srei International’社는 市內 50㎞ 정도 구간에 ‘RUF 교통시스템’을 설치하기 위한 준비를 이미 완료했으며, 이 시스템이 도심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img src="world_nw_img/93-1.gif">
(<a href="http://cphpost.sites.itera.dk/data/217331/155/0709newspaper.pdf" target="_blank">cphpost.sites.itera.dk/data/217331/155/0709newspaper.pd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