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市는 학교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학교안전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이는 뉴욕경찰의 성공적인 범죄대책프로그램에서 아이디어를 따온 것이다. 뉴욕경찰은 범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문제가 되는 지역을 우선 선정하고, 선정된 지역에 모든 경찰과 자원을 투입하여 범죄를 발본색원한 후, 다음 문제지역으로 이동하는 방법을 사용해 왔는데 실제적으로 큰 효과가 있었다. 市는 이와 같은 방식으로 학교안전문제도 우선 가장 문제가 되는 학교와 학생을 파악한 후, 여기에 모든 자원과 인력을 투입하여 문제의 근원을 발본색원한 후에, 다음 학교로 이동한다는 계획이다.

  이 계획은 다음 3가지 전략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문제학교와 지역을 선정할 것: 선정된 지역의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우선적으로 학교안전요원과 경찰, 학부모, 선생, 상담원 등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것. 둘째, 문제학생들을 확인할 것: 무기를 소지하거나 사람을 다치게 한 학생들은 즉각적으로 학교와 격리 수용시키도록 할 것. 셋째, 정학(停學) 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정학된 학생만을 수용하여 교육시킬 교육기관을 신설할 것 등이다.

(<a href="http://www.lacity.org/mayor/moed/arp/arpab1.htm" target="_blank">www.lacity.org/mayor/moed/arp/arpab1.ht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