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소득에 제한 없이 초․중학생 입원비 전액 무료화 시행 (동경)
등록일:
200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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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8
일본 東京都 키타區는 4월부터 區內에 거주하는 초·중학생이 병원에 입원할 경우 가구소득에 제한 없이 의료비를 전액 무료로 할 방침이다. 區는 이를 위해 신년도 예산안에 55,000,000엔을 계상했다. 전국의 市·區에서는 미취학아동의 통원·입원에 따른 의료비는 공비(公費) 부담이 대부분이다. 區는 부모의 부담이 큰 입원에 한해 공비 부담을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자기부담분 비용 모두를 區가 독자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상 아동과 학생 수는 약 18,000명이다.
區에 따르면, 중학생까지의 입원비 무료화는 지방의 일부 소규모 자치단체에서 실시중이고, 도시로는 요코하마, 카와사키市가 가구소득에 제한을 두고 실시중이라고 한다. 이에 반해 가구소득에 제한 없이 중학생까지 입원비 무료화를 실현하고 있는 자치단체는 市규모와 都內 특별구 중 키타區가 처음이다.
(<a href="http://www.asahi.com/health/aged/TKY200402190211.html" target="_blank">www.asahi.com/health/aged/TKY200402190211.htm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