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만족도 높이기 위해 市조직 개편 단행 (요코하마)
최근 일본 요코하마市는 2006년까지 진행하는 조직 개편 기본구상을 발표했다. 市는 시민문화예술국, 청소년어린이가정국, 수·환경국, 병원경영국, 복지위생국, 마찌즈꾸리계획국, 도시정비국(모두 가칭) 등 7개의 局을 신설하고, 현재의 25국실을 23국실로 개편할 방침이다. 이번에 이루어지는 대폭적인 조직 개편은 약 30년만이며, 이는 중앙부처 조직 개편과 같이 부처의 수를 줄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라고 市는 발표했다. 또한 시립보육원 운영이나 공원 관리 등의 권한은 자치구에 이양할 방침이다.
주요 개편 사항으로는 2005년에 문화예술도시창조사업본부를 신설하여 2006년까지 해당 본부와 시민국을「시민문화예술국」으로, 청소년과 육아대책을 일원화하여 2006년까지「청소년어린이가정국」으로, 하수도국과 녹정국(綠政局)을 개편하여「수 · 환경국」으로, 시민병원과 뇌혈관의료센터의 2개 시립병원을「병원경영국」으로 독립시킬 계획이다. 이외에도, 복지국과 위생국을 통합해「복지위생국」으로, 도시계획국과 건축국은 업무를 고려하여 도시계획, 개발지도 등을 담당하는「마찌즈꾸리계획국」과 재개발, 구획정리 등의 사업 부문을 담당하는「도시정비국」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a href="http://mytown.asahi.com/kanagawa/news02.asp?kiji=5015" target="_blank">mytown.asahi.com/kanagawa/news02.asp?kiji=5015</a>)
(아사히신문, 2004.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