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영 지하철 전체 좌석을 '우선석(優先席)' 으로 시행 (요코하마)
등록일:
2004.03.02
조회수:
1488
일본 요코하마市 시영(市營) 지하철에 따르면, 지하철 내 우선석(優先席)에 대해 이용자들이 “우선석을 확대했으면 좋겠다”, “노인에게 자리를 양보하도록 지하철 구내 방송에서 더 홍보해 달라”, “우선석 자체를 폐지하고, 모두 우선석으로 하자”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고 한다. 우선석은 우리나라 지하철의 ‘노약자석’과 같은 좌석이다.
시영 지하철은 이러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우선석의 기능을 검토한 결과, ‘사람에 대한 배려와 상냥함’이라는 서비스의 관점에서 누구나 서로 자리를 양보하는 지하철 내 환경을 만들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2003년 12월부터 모든 좌석을 우선석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이용자에게 친절한 시영 지하철’이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a href="http://www.city.yokohama.jp/me/koutuu/info/oshirase/kisha/20031031_01.html" target="_blank">www.city.yokohama.jp/me/koutuu/info/oshirase/kisha/20031031_01.htm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