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차량 운행규제 이후 대기오염 저감돼” (동경)
등록일:
200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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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東京都 환경국은 2003년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디젤차량의 운행규제 이후 대기오염상태를 최근 조사한 결과, 그 상태가 개선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기상여건의 영향을 받지 않는 환상8호선 자동차 전용터널에서 시행되었다. 그 결과 디젤 배출가스에서 나오는 카본(EC)과 3종류의 발암성 물질농도가 디젤차량을 규제하기 2년 전의 수치에 비해 카본(EC)은 49%, 3종류의 발암성 물질은 28~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결과는 교토대학 교수팀이 다른 장소에서 실시한 조사 결과와 비슷한 저감률을 보여, 디젤차량에 대한 규제가 대기오염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都는 디젤차량에서 배출되는 입자물질이 암 또는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都民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는 환경조례」를 제정하고, 배출기준을 초과하는 디젤차량의 운행을 규제해오고 있다.
(<a href="http://www.metro.tokyo.jp/INET/CHOUSA/2003/12/60dcj400.htm" target="_blank">www.metro.tokyo.jp/INET/CHOUSA/2003/12/60dcj400.ht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