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혼잡 완화 위해 도심 진입용 트램 건설 추진 (런던)
등록일:
200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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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8
최근 영국 런던市는 서부축을 가로질러 도심으로 진입하는 트램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Transport for London’은 2011년에 이 트램이 완공되면 연간 약 5천만명의 통근자가 이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교통혼잡 완화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제안된 노선안은 Uxbridge Road~the centres of Hayes~Southall~Hanwell~West Ealing~Ealing~Acton~Shepherd's Bush의 20㎞ 구간을 3~6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것으로, 예상 정거장 수는 45개이다. 이용되는 전동차는 ‘윔블던~크로이든’ 트램 구간과 마찬가지로 전기동력의 두량연결 차가 유력하며, 이 경우 한번에 300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다. 주민들은 트램이 안전하고 빠르게 도심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할 뿐만 아니라, 지역 재개발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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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2003.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