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온실가스 순배출량 'Zero' 추진 (멜버른)
등록일:
200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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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3
최근 호주 멜버른市는 201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30% 이상 감축하도록 하는 적극적인 장기계획을 수립했다. 市는 작년에만 2,500톤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성공했는데, 이는 공공청사, 시청, 대형건물에서의 녹색에너지 전환 20%, 가로등의 녹색에너지 이용 30% 등을 통해 이루어낸 것이다. 市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유류 소비 감소, 자동차 연비 향상, 소형차 운행 촉진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또한 市는 지구온난화와 관련,「2020년 온실가스 순배출량 영화(零化) 전략」을 발표했다. 여기에서는 향후 17년간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Zero)으로 동결하는 최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市, 기업, 산업, 시민이 함께 노력해야 할 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호주의 지방자치단체들은 1999~2002년 동안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120만톤 감축한 바 있는데, 이는 1년간 40만대의 자동차가 운행할 때 배출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에 해당된다.
(<a href="http://www.melbourne.vic.gov.au/upload/GasEmissionsTarget.pdf" target="_blank">www.melbourne.vic.gov.au/upload/GasEmissionsTarget.pd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