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운영적자 감축을 위해 지하철터널에 광고판 설치 (워싱턴 D.C.)
등록일:
200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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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D.C.와 근교의 메릴랜드州 및 버지니아州를 연결하는 지하철공사 ‘메트로’는 매년 5천만 달러에 달하는 적자를 줄이기 위해 최근 컴컴한 지하철 터널에 광고판을 설치해 수입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계획중인 광고안은 만화영화의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지하철 터널의 벽면에 일련의 광고사진을 붙여 지하철이 움직일 때 승객들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광고 사진들의 동영상을 보도록 하는 것이다. ‘메트로’는 이 밖에도 주차장에 잡화점을 운영하는 방안과, 열차에 비디오 모니터를 설치하여 광고프로그램을 승객들이 시청하도록 하는 방안 등을 검토중이다.
(The Washington Post, 2003. 8. 31), (Metro, 2003.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