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차량’의 다인승 전용차로 이용권 인터넷 경매 통해 판매 추진 (시애틀)
등록일:
2003.08.18
조회수:
1235
미국 워싱턴州는 ‘나홀로 승용차’ 및 상업용 차량 등에 대해 다인승 전용차로(HOV lane)의 이용을 허용해 주는 대신 통행료를 징수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통행료 책정을 위해 민간 인터넷 경매 사이트를 이용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이 방안은 통행료 수준을 시행기관의 일방적인 결정이 아닌 시장원리에 맡겨, 이용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재정수입을 증대한다는 데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州교통당국은 한정된 양의 다인승 전용차로 1개월 통행권을 인터넷 경매 사이트를 통해 판매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a href="http://www.csmonitor.com/2003/0717/p14s01-sten.html" target="_blank">www.csmonitor.com/2003/0717/p14s01-sten.html</a>)<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