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p;&nbsp;미국 오하이오州 교통부는 노령운전자의 편의를 위해 교통시설물 설치지침을 대폭 개정해 올 9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노령운전자의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에 의한 교통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서이다. <br>
&nbsp;&nbsp;州교통부는 우선 도로표지판의 글자 크기를 크게 하여 식별이 용이하도록 하고, 경사지 및 곡선 구간에서의 시야 확보가 쉽도록 도로설계지침을 강화할 예정이다. 州는 이미 올 초부터 도로공사구간의 식별이 용이하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하여 시행중이다. 1992년 이후로 州의 85세 이상 노령운전자 수가 2배로 급증하여 현재 약 8만 7천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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