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의 위험행동 단속법안 추진 (뉴저지州: 트렌턴)
최근 북미볼보자동차와 미국자동차협회, ‘Partners for Highway Safety’가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운전자들의 90% 이상이 운전 중에 과속을 하거나 음식을 먹거나,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거나, 신문이나 책을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자의 91%가 지난 6개월 동안 운전 중에 적어도 한번은 이와 같은 위험한 행동을 했다고 응답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운전자의 73%가 과속운전을 했고, 59%가 운전 중 음식을 먹었고, 37%가 휴대전화로 통화했고, 28%가 안전띠를 매지 않았고, 26%가 방향등을 켜지 않고 방향을 바꾸었고, 14%가 운전 중에 신문이나 책을 읽은 것으로 드러났다. <br>
이 조사에서 응답자들의 81%는 자동차가 과거에 비해 더욱 안전해졌으며, 57%는 도로가 더욱 안전해졌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운전자의 안전의식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27%만이 과거보다 향상되었다고 응답해, 운전자들이 도로상에서 위험하고 위협적인 행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Mason-Dixon Polling & Research’에 의해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16세 이상 운전자 1,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조사결과의 오차 범위는 ±3%이다.<br>
이와 관련해, 뉴저지州에서는 운전 중의 위험한 행동을 단속할 수 있는 법안을 추진중이다. 이 법안은 기존의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 법안을 보다 강화해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법안은 운전자의 부주의를 유발하는 행위에 대한 정의를 대폭 확대해, 이러한 행위가 발견될 경우 운전자에게 벌과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美도로교통안전국은 美전역에서 경찰에 보고된 전체 교통사고 중 적어도 25%가 운전자의 부주의한 행위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 href="http://www.azcentral.com/news/articles/0527SafeDriving27-ON.html" target="_blank">www.azcentral.com/news/articles/0527SafeDriving27-ON.html</a>)<br>
(<a href="http://www.nj.com/statehouse/ledger/index.ssf?/base/news-1/1052462283124... target="_blank">www.nj.com/statehouse/ledger/index.ssf?/base/news-1/1052462283124961.xml...)<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