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교통카드 소지자에게 관광명소 이용혜택 제공(런던)
등록일:
200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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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지하철은 4월 한달 동안 교통카드(Travel Card)를 소지한 승객에게 「2 for 1-plus」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는 교통카드를 소지한 승객은 누구나 市의 대표적 관광명소와 뮤지컬 극장, 호텔 등을 1명의 요금으로 2명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런던 지하철은 이를 위해 市의 관광명소 18곳, 뮤지컬 극장 전체, 호텔 24곳과 계약을 체결했다. 관광명소에는 런던타워, 타워브리지 등은 물론, IMAX 시네마, 수족관 등 신세대 취향에 맞는 곳도 포함되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10만원 내외로 입장료가 비싼 편인 뮤지컬 극장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가생활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게 되어 반응이 좋았다.
(London Underground, 2003. 4. 1)<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