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p;&nbsp;미국 뉴욕市 교통당국은 도심 교통소통 향상 시책으로 작년 10월부터 실시한 「Thru Streets」프로그램의 평가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맨해튼 지역의 혼잡한 도로구간 8곳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좌회전 금지를 실시하여 도로 교통 흐름을 실험한 것이다. <br>
&nbsp;&nbsp;이번 평가 결과에 따르면 시행구간에서의 평균 통행속도는 4.0mph에서 6.1mph로 53% 증가하고 통행시간은 34%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행량의 경우 시간당 4,190대에서 5,050대로 20% 증가하여 도로용량도 향상되었다. 또한 좌회전 신호 금지로 인해 교차로에서 보행 신호시간이 늘어나 보행자의 안전도 향상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a href="http://www.nyc.gov/html/om/html/2003a/pr063-03.html" target="_blank">www.nyc.gov/html/om/html/2003a/pr063-03.html</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