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를 유도하는 「20/20 대기질 개선 프로그램」추진(토론토)
등록일:
20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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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市는 승용차 이용, 가정의 냉·난방 등 각종 에너지 소비로 인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매년 1인당 평균 5톤에 육박하자, 市 공중보건국과 유관 협력단체가 주축이 되어 2003년 1월부터 에너지 보전 프로그램인「20/20 대기질 개선 프로그램」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주로 지하철, 버스, 승용차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의 주제어인「20/20」은 가정용 에너지 사용량 20% 저감, 자동차 이용 20% 억제를 의미한다. <br>
市공중보건국은 이 프로그램이 기후변화 교토협약에 대비하기 위한 연방정부의 요청사항을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스모그 발생 저감에도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가정에서 소비되는 에너지 낭비요인을 찾아 비용절약적인 에너지 이용체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조언을 하는「에너지 자문관」제도를 활용해 이 프로그램의 성취도를 높일 계획이며, 개별 가정의 성취도에 따라 최대 4,000달러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a href="http://www.toronto.ca/health" target="_blank">www.toronto.ca/health</a>)<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