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원 보호 위해 상수원 주변에서의 경작 중지 및 친환경적 농법 유도 (뉴욕)
등록일:
200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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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미국 뉴욕市는 최근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아 뉴욕市 상수의 약 90%를 공급하고 있는 캐츠킬/델라웨어(Catskill/Delaware) 상수원 지역의 농민들이 자발적으로 경작 중지 또는 환경친화적인 농법 이용을 유도하는 ‘상수원 보호증진 프로그램(Conservation Reserve Enhancement Program)’을 시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농작지에서 상수원으로 유입되는 영양소, 병원체, 퇴적물 등의 양을 줄이기 위해 상수원 주변지역 중 침식이 심하게 일어나고 있는 경작지 3,000에이커와 상수원 수변지역 2,000에이커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br>
이 프로그램을 위해 뉴욕市는 230만 달러를 투입하고, 연방정부의 농림부로부터 10년에서 15년 동안 770만 달러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상수원에 민감한 영향을 주는 지역에서는 농사를 짓지 못하도록 하고, 그외의 보호지역에서 친환경적인 농법을 이용해 농사를 짓는 농민들에게는 영농 비용을 100% 지원하기로 했다. (<a href="http://www.nyc.gov/html/dep/html/news/crep.html" target="_blank">www.nyc.gov/html/dep/html/news/crep.html</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