都의회건물 옥상에 정원과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동경)
등록일:
2002.12.10
조회수:
1125
일본 東京都는 건물녹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최근 都의회건물 옥상에 정원을 조성하고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였다. 都는 쉼터를 제공하고, 열섬효과를 완화할 목적으로 都의회 건물 옥상에 770㎡ 규모의 정원을 조성했으며, 청정 에너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정원 주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갖추었다. <br>
식물성 고착제로 표면을 싼 인공토양을 강풍과 하중을 고려해 한 뼘 두께로 바닥에 깔았으며, 관목과 난쟁이 진달래, 아벨리아, 일본 호랑가시나무, 백합 등 동경대도시권에 서식하는 19종의 풀과 나무를 약 2만 그루 심었다. 자동으로 물을 공급하는 스프링클러 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방수 및 배수를 위한 패널도 설치하였다. 이와는 별도로 약 90㎡ 크기의 태양광 발전용 패널도 설치하였다. 이 발전시스템은 전력 저장기능은 없으나, 최대 12kW 출력으로 옥상정원의 조명과 의회건물 내 전력공급을 담당한다. 옥상정원과 태양광 발전설비를 갖추는 데 총 4,970만엔(약 5억원)이 소요되었다.
(<a href="http://www.kankyo.metro.tokyo.jp/english/greenproject/index.html" target="_blank">www.kankyo.metro.tokyo.jp/english/greenproject/index.html</a>)<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