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활성화정책과 연계해 택시 확충 (파리)
등록일:
2002.10.28
조회수:
1117
프랑스 파리市에서 운행되는 택시 수는 최근 10년 동안 총 14,900대로 제한되어 왔다. 이러한 제한은 많은 프리미엄을 낳는 결과를 초래, 현재 프리미엄이 12만 유로 수준에 달하고 있다. 이에 파리市 경찰청은 파리市長이 추진하는 개인승용차 운행 억제와 대중교통 활성화정책과 연계해 파리市 택시 수를 수요에 맞게 늘리기로 했다. <br>
이전에 파리市에서 택시가 가장 많았던 때는 1920년으로서, 약 25,000대 수준이었다. 이후 1937년 택시업을 규제하는 법률이 제정되어, 택시 수가 14,000대로 제한되었으며, 그 후 조금씩만 증가해왔다. 市경찰청은 향후 5년 동안 대략 10% 수준의 택시 확충을 검토중이다. 또한, 택시의 모양을 개선해 이용자의 눈에 보다 잘 띄도록 할 방침이다. <br>
(르몽드, 9. 14)<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