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제 및 지역현안에 대한 정책을 市에 제안할 수 있는「市청소년위원회」출범 (파리)
등록일:
200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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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市는 참여민주주의를 확대 실현시키기 위해「市청소년위원회」를 최근 출범시켰다. 청소년위원회는 지역위원회, 시민위원회, 아동위원회 등 여타 市위원회와 마찬가지로 정책제안기능을 가지게 된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13∼25세의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市에 제안할 수 있다. 市는 나아가 청소년위원회가 청소년 문제뿐만 아니라, 교통, 환경 등 모든 주제에 대해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br>
각 區에서는 區의 사정에 맞춰 청소년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 그리고 모든 지자체는 가입자, 조직, 운영 방식 등에 대해 찬반투표를 하게 된다. 이에 따라, 「市청소년위원회」가 13∼25세의 청소년 및 청년으로 구성된 데 반해, 제11區의 경우에는 연령대가 13∼18세로 대폭 낮춰지기도 했다.<br>
(르 파리지앵, 3. 13)<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