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과 문화재 보호위해 브란덴부르크門의 승용차통행 전면금지 (베를린)
등록일:
2002.09.16
조회수:
1047
독일 베를린市는 동·서베를린을 잇는 주요 중심통로인 브란덴부르크門(Brandenburger Tor)의 승용차 통행을 전면 금지하고 대중교통수단인 버스와 택시의 통행만을 허가할 방침이다. 市의 관광협회는 오래전부터 관광객의 자유로운 거리 활보와 소음이 없는 편안한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브란덴부르크門의 전면적인 차량통제를 市에 요구해 왔었는데, 이번에 市가 관광과 문화재 보호측면에서 개인승용차의 통행금지를 결정하게 된 것이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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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독일자동차협회에서는 교통혼잡과 이에 따른 주변도로의 지속적인 정체유발을 이유로 브란덴부르크門의 자유로운 승용차통행을 요구하고 있다. <br>
(Berliner Morgenpost, 8. 21)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