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가 활성화 위해 보행자 전용거리 실험 (일본: 나하市)
등록일:
200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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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하(那覇)市는 자가용이나 노선 버스 등의 차량을 규제하고,길을 보행자에게 개방하는「Transit Mile」이라는 시범사업을 8월 31일, 9월 1일, 7일, 8일 등 주말 4일간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市의 국제길에서 실시했다. 이 시범사업은 국제길 상점가의 손님 감소 원인이 되는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상점가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br>
국제길에서 차량 규제가 시작되자, 꽃을 심은 화분으로 구분된 중앙차선에서는 무료 버스가 저속도로 운행을 시작했고, 휴대폰으로 무료 버스의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제공되었다. 한편 차량이 사라진 도로에서는 가족단위의 인파와 관광객들이 여유있게 쇼핑을 즐겼다.<br>
(琉球新報, 9. 1)<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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