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관리보다 예방 및 영구해결에 역점을 둔 ‘노숙자종합대책’ 마련 (뉴욕)
등록일:
200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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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만 5천명의 어린이가 집이 없어 노숙자쉼터에서 숙식을 해결할 정도로 ‘홈리스(homeless)’ 문제가 당면 과제인 미국 뉴욕市는 ‘홈리스’에 대한 종합대책을 최근 마련했다. 市홈리스서비스국은 그동안 쉼터 제공 및 이와 관련된 서비스 제공에 주력해왔으나, 앞으로는 예방적 차원의 서비스와 영구적인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br>
이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첫째, ‘홈리스’ 문제를 다루는 다양한 부서간의 협력 강화, 둘째, 쉼터에 머물고 있는 성인 및 가족 노숙자들이 독립할 수 있도록 주택지원대책 강구, 셋째, 홈리스서비스 제공자의 책임감을 높이는 방안 강구, 넷째, 홈리스서비스 수요 및 홈리스의 요구 조사 등이다. <br>
市는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고용국, 재정국, 인력자원국 및 주택청을 포함하는 부서간 협력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 홈리스서비스 제공자의 책임감 제고 및 성과 평가를 위해 다양한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이를 인터넷을 통해 일반에 정기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br>
<p>(<a href="http://www.nyc.gov/html/om/html/2002a/pr156-02.html">www.nyc.gov/html/o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