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용·저효율로 인해 플라스틱 및 유리 분리수거 잠정 중단 (뉴욕 )
등록일:
2002.07.24
조회수:
1203
미국 뉴욕市는 그동안 시행해왔던 종이, 금속, 플라스틱, 유리의 재활용정책이 비용․편익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라고 보고, 플라스틱은 2002년 7월 1부터 1년간, 유리는 2002년 7월 1일부터 2년간 분리수거를 잠정 중단키로 했다. 市가 이러한 결정을 내린 이유는, 플라스틱과 유리의 경우 분리수거하는 데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분리수거를 해도 1/2 정도는 재활용되지 못하고 폐기되어 재활용의 본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br>
市는 플라스틱병 및 유리병 제품이 판매될 때 보관료가 5센트씩 원천 징수되기 때문에 따로 분리수거하지 않아도 상당부분은 일반 수퍼마켓을 통해 재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번 분리수거 중단 조치로 매년 4천만 달러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市는 이러한 분리수거 중단 조치와 더불어「리사이클링개선특별팀」을 설치해 가장 효율적인 리사이클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br>
(The New York Times, 6. 20) (<a href="http://www.nyc.gov/html/om/html/2002b/pr171-02.html">www.nyc.gov/html/om...) <p>